빨대금지1 바디버든 줄이는 작당모의 빨대 금지 빨대 반납 한참 빨대로 물이나 음료를 마셨었다. 빨대를 쓰는 게 습관이 되다 보니 집에서도 빨대로 물 마시는 게 편했다. 특히 자다가 중간에 일어나 어두운 방 안에서 머리맡의 물을 마실 때는 직접 입을 대서 마시는 것보다 빨대로 마시는 게 훨씬 편했다. 하루에 빨대를 한 개, 많게는 두세 개도 사용하다 보니 마음 한편에 죄책감도 들었다. 편하다는 이유로 빨대를 사용했지만, 불편한 마음이 계속돼 이제 집에서 빨대를 사용하지 않는다.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빨대 줄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플라스틱 빨대를 제공하지 않는 카페 및 식당이 늘고 있다. 예전의 나처럼 빨대 없이 음료 마시는 게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종이 빨대나 대나무 빨대 등 친환경 빨대를 제공하기도 한다. 초창기에 나왔던 종이 빨대는 금방.. 2020.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