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2 바디버든 줄이는 작당모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저녁 식사 후 집안을 환기하려고 노력 중이다. 음식을 조리하고 나면 온 집안에 음식 냄새가 나는데 먹을 땐 좋지만, 음식을 다 먹고 나면 음식 냄새가 싫다. 정확히 말하면 음식 냄새가 커튼이나, 옷에 배는 게 너무 싫다. 특히 생선구이나 생선찌개는 창문을 열고 먹을 때도 많다. 열심히 환기하고 나서 문을 닫았는데 뭔가 눈이 아프거나 목이 컬컬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미세먼지 앱을 확인하면 여지없이 미세먼지 수치는 나쁨을 나타내고 있다. 바람에 맞서가며 환기했는데 미세먼지라니, 짜증이 솟구친다. 겨울이 되면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을 나타내는 날이 많다. 안 그래도 추워서 활동량이 줄어드는데 미세먼지 때문에 외출을 더 망설이게 된다. 겨울철 높아지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2020. 11. 17. 바디버든 줄이는 작당모의 미세먼지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 19가 확산된 후 SNS에 세계 곳곳의 깨끗해진 하늘 인증샷이 올라왔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을 제한하는 나라가 늘어나다 보니 사람들의 통행도 그만큼 줄었고 공장 등 산업계 역시 함께 멈췄다. 사람이 움직이지 않으니 자연은 되살아났다. 몇 년 만에 만난 맑은 하늘과 깨끗한 바다에 사람이 얼마나 자연에 악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돼 씁쓸하기도 했다. 작년에는 미세먼지에 관한 뉴스를 자주 접했었는데 올해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 별로 없었던 거 같다. 물론 날씨가 좋다고 해서 마스크를 안 쓰고 돌아다닐 수는 없지만, 맑은 하늘을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졌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다시 미세먼지로 흐린 하늘이 종종 보인다. 다시 매일 아침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해야 할지도 모른다... 2020.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