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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버든 줄이기

바디버든 줄이는 작당모의 세탁세제 적정량 세제 한 컵

by 작당모의(作) 2020. 8. 27.

 

 

 

주말이면 평일에 돌리지 못했던 세탁물을 몰아서 세탁하게 된다먼저 울/섬세 코스로 돌려야 하는 어두운색 옷과 밝은색 옷을 분리해 각각 세탁한다탈수를 1-3분 정도 돌린 후 약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탈탈 턴 후 옷걸이에 걸어 구김이 생기지 않도록 말린다일반 코스로 세탁해도 되는 옷들을 모아 세탁기를 돌리고 수건은 수건끼리 돌린다수건을 돌릴 때 섬유유연제는 넣지 않는다수건 세탁에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수건이 코팅돼 물기를 잘 흡수하지 못한다수건에서 냄새가 날 때는 식초나 구연산을 함께 넣어 빨면 좋다

 

 

우리집 세탁기의 기본 헹굼은 2회로 설정돼 있지만, 수건은 3회 헹구고 옷도 많이 세탁할 때는 3회 정도 헹군다. 헹굼을 추가하는 이유는 세탁물에 세제 찌꺼기가 남아있을 수도 있다는 걱정 때문이다.

 

 

새로운 세탁세제를 살 때면 제품에 표기돼있는 세탁물 kg 별 적정 세제량을 확인한다매번 세탁할 때마다 표기를 확인할 수 없어한 번 확인 후에 감으로 세제를 넣는다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세탁세제 계량컵은 1컵당 7kg을 세탁할 수 있는 양이다세제마다 성분이 달라 계량컵의 용량은 차이가 나지만, 2010년 국가기술표준원이 소비자가 알기 쉽도록 계량컵 1컵당 세탁물 7kg을 세탁할 수 있도록 통일된 기준을 제시했다.

 

 

그렇다면 세제 1컵으로 세탁할 수 있는 세탁물은 얼마나 될까? 수건 8장, 남방 4장, 양말 8켤레, 와이셔츠 4장, 바지 4벌, 속옷 8장 정도가 7kg이다. 세제 1컵으로 생각보다 많은 양을 세탁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세탁물이 많지 않은 1인 가구나 2인 가구는 세제 반 컵으로 세탁이 가능하다. 세탁할 때마다 수건이 몇 장이고, 남방이 몇 장인지 세는 게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다. 세탁기의 성능에 따라 세탁물의 무게를 알려주는 세탁기도 있다. 현재 사용하는 세탁기가 통돌이 세탁기라면 자동세탁 기능을 이용하면 세탁기가 세탁물의 무게를 측정해 사용되는 물의 양을 알려준다. 10kg 세탁기의 물 사용량이 1-10단계로 나뉘어 있을 때 세탁물 무게 측정 후 5단계에 불빛이 들어오면 세탁물은 약 5kg으로 세제를 약 2/3컵만큼 넣으면 된다.

 

 

흔히 거품이 많이 나야 세탁이 잘 된다고 생각해 세제를 듬뿍 넣게 되지만, 거품과 세척력은 크게 상관없다. 거품이 많이 나면 오히려 세탁물이 제대로 헹궈지기 어려워 화학 세제 찌꺼기가 옷에 남아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적정량의 세제를 사용하는 습관을 기르면, 과한 헹굼으로 인한 물 낭비도 줄이고 피부염도 예방할 수 있다.

 

 

작당모의는 화학 세제 찌꺼기 걱정 없이 세탁할 수 있는 세탁세제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으로 자연에서 온 세탁세제 ‘세세’를 출시했다. ‘세세’는 세탁세제 출시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와 작당모의가 추구하는 바디버든 줄이기를 함께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이다. ‘세세’는 비누 열매껍질 100%로 물과 만나면 사포닌 성분이 녹아 나와 거품이 만들어져 세탁되는 원리다. 세탁 주머니에 적당량의 세세를 넣고 한 번 묶어준 뒤 세탁물과 함께 돌려주면 끝이다. 헹굼 과정에서 나오는 소량의 사포닌은 섬유를 유연하게 해 별도의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화학 세제 찌꺼기 걱정에 여러 번 추가한 헹굼 과정에서 발생한 물과 전기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더불어 자연에서 온 ‘세세’는 사용 후 화분이나 식물의 퇴비로 사용할 수 있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다. 작당모의는 열매로 새로운 세탁의 기준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아직 열매로 세탁하는 게 낯설 수도 있지만, 사용 후에 분명 만족하게 되리라고 자부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어날수록 무늬만 친환경이 아닌, 진짜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기업들이 늘어난다.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다. 이제 환경 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많은 사람이 잠시 머물다 가는 지구를 위해 생각만이 아닌 하나씩 실천해 나가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http://jak-dang.com/

 

바디버든 줄이는 작당모의

노케미 하다 = 작당모의 하다! 유해성분없는 생필품을 만드는 작당모의는 바디버든을 줄이고 더 건강한 일상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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