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버든줄이기76 바디버든 줄이는 작당모의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집이 저층이라서 되도록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이동하려고 노력 중이다. 계단으로 잘 다니지만, 너무 피곤한 날이나 짐이 많은 날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한다. 엘리베이터에 타면 벽면에 붙어있는 게시물들은 살펴본다. 예전에는 관심이 없어 보지 않았는데 아파트에 관련된 정보들이 자주 붙어있어서 이제는 정독한다. 최근에는 재활용에 관련된 게시물이 자주 붙어있는데 그중 하나가 페트병 배출 관련 내용이었다. 그동안 색이 있는 페트병과 투명 페트병을 구분 없이 한 곳에 배출했지만, 지난해 12월 25일부터 투명 페트병의 분리배출이 의무화됐다. 분리수거를 위해 재활용 버리는 곳에 가면 항상 가득 차 있는 칸이 ‘플라스틱류’다. 배달음식 용기부터 시작해서 음료 용기, 화장품 용기 등 다양한 플라스틱이 한 곳에 섞여 있었다.. 2021. 1. 8. 바디버든 줄이는 작당모의 가습기 세척, 공기청정기 가습기 나에겐 꿈의 가전제품 두 개가 있다. 하나는 의류 관리기다. 광고를 보고 어떤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잘 안 드는데 의류 관리기는 처음 본 순간 정말 구매하고 싶었다. 광고를 잘 만들어서가 아니라, 제품 그 자체에 끌렸다. 하지만, 생각보다 꽤 고가여서 포기했다. 다른 하나는 공기청정기인데 공기청정기는 마음만 먹으면 구매할 수 있지만, 또 다양한 제품을 찾다 보니 이왕이면 좋은 제품을 사고 싶고, 좋은 제품은 고가다. 지금까지 의류 관리기와 공기청정기 둘 다 구매하지 못했다. 하지만, 겨울이 되니 공기청정기 구매 욕구가 샘솟는다. 겨울에는 공기청정기와 가습기가 필수템이다. 아이가 있는 집이면 더욱 필요하다. 실내 습도 유지와 쾌적한 공기 상태를 위해 겨울에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사용하는 가구가 많.. 2020. 12. 29. 바디버든 줄이는 작당모의 천연 제품 쌀 빨대 최근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친환경 제품 수요 증가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먼저 부쩍 자주 느껴지는 기상 이변 현상을 이유로 들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긴 장마로 큰 피해를 본 사람들이 많다. 기상 관측 이후 최고의 더위, 역대 가장 긴 장마, 며칠째 계속되는 열대야 등 확실히 지구에 뭔가 이상이 생기고 있다는 징조다. 얼마 전 티브이에서 영화 ‘투모로우’를 방영해줘 오랜만에 다시 봤었다. 어려서 봤을 때는 그냥 영화로만 생각했는데 성인이 되고 난 후 다시 보니 정말 투모로우 속 일들이 현실이 될 수도 있겠다 싶었다.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생활용품 속 화학성분은 환경오염은 물론이고 우리 몸속에 쌓여 인체에 해가 되고 있다. ‘바디버든’이란 말을 한 번쯤 들어본 사람도.. 2020. 12. 18. 바디버든 줄이는 작당모의 형광증백제 최근 뉴스에 일부 마스크에서 형광증백제가 검출됐다는 보도가 있었다.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되면서 일회용 마스크, 면 마스크 등 다양한 마스크를 착용하는데, 시중에 유통되는 마스크 여러 개에서 형광증백제가 검출됐다는 내용이었다. 형광물질이 들어 있는 마스크가 유통되고 있지만, 당장 판매를 막을 규정은 없다고 한다. 코로나에서 안전해지려고 마스크를 썼는데 마스크 자체에 유해 물질이 있다니 황당하다. 형광증백제는 아토피, 알레르기 같은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피부 질환은 피부가 약한 유아기뿐만 아니라 성인이 돼서도 지속적으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형광증백제란 단어는 들어봤지만, 정확히 어떤 물질인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 형광증백제는 어떤 물질일까? 형광증백제는 흰색을 더 하얗고.. 2020. 12. 11. 바디버든 줄이는 작당모의 세계 토양의 날 초등학교에 다닐 때 학교 끝나면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노는 게 중요한 일이었다. 잡기 놀이, 숨바꼭질, 말뚝박기, 땅따먹기, 달리기 등 특별한 장난감이나 재료 없이 참 재밌게 놀았다. 가끔 맨몸으로 하는 놀이가 지겨울 때면 놀이터에 가 뺑뺑이, 정글짐, 하늘 사다리에 오르락내리락하며 놀았다. 이 글을 쓰며 그때 기억을 떠올리니, 참 행복했던 것 같다. 흙바닥에서 몇 시간이고 옷이 더러워지도록 놀며 아마 흙도 꽤 먹었을 거다. 어렸을 땐 흙과 친했는데 성인이 된 지금은 흙을 만질 일이 거의 없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토양’은 주변에 흔하게 있어 가치를 느끼기 어렵다. 지구의 표면을 덮고 있는 토양은 우리가 사는 땅이면서 식물의 생산, 생물 다양성 보존, 배양과 분해·정화 등 여러 기능을 담당한다.. 2020. 12. 9. 바디버든 줄이는 작당모의 피토케미컬 요즘 면역력의 중요성을 새삼 다시 느낀다. 코로나 확진자와 여러 명이 같이 식사를 해도 어떤 사람은 감염되고 어떤 사람은 감염되지 않는다. 앉은 위치나, 바람의 방향 등 얼마나 직접 접촉했느냐에 따라 감염 여부가 결정되지만, 면역력의 차이도 영향이 있을 거 같다. 요즘 자꾸만 체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 줄였던 영양제 종류를 다시 늘렸다. 나름 함께 먹어도 되는지 안 되는지도 꼼꼼히 따져가며 영양제를 골라 먹는 중이다. 해가 바뀔수록 떨어지는 체력을 늘리기 위한 영양제 종류는 슬프지만, 꾸준히 추가될 것 같다. 사람이 면역력이 좋을수록 병에 걸릴 확률이 낮아지듯이 식물도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내는 화학물질이 있다. 바로 ‘피토케미컬’이다. 피토케미컬은 동물에는 없고 식물에만 있는 화학물질로 인체로 .. 2020. 12. 3. 이전 1 2 3 4 5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