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치코트를 딱 한 번 입었는데 벌써 겨울이 오고야 말았다. 아직 11월인데 날씨는 겨울 수준으로 급격하게 추워지고 있다. 트렌치코트는 한 번이라도 입었지만, 가을 재킷은 입지도 못했다. 조만간 입어야지 망설이는 순간 계절은 바뀌고 이제 외투는 롱패딩 하나로 겨울을 보낼 일만 남았다. 예전에는 패딩이 답답하게 느껴져 코트를 주로 입었는데 몇 년 전부터 코트보다 패딩을 선호하게 됐는데 그 이유는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로 바뀌어서다. 이렇게까지 추위를 안 탔었는데 어느 순간 조금만 찬 바람이 불면 목이 간지럽고 으슬으슬 춥다. 성큼 다가와 버린 겨울, 건강 관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
겨울철에는 실내 활동이 많아진다. 일단 밖은 추워서 이동 동선을 최대한 줄이게 된다. 작년 겨울까지만 해도 친구들을 만날 때는 한 곳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백화점이나 쇼핑몰을 갔었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환기는 필수다.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밀폐된 공간에서는 미세먼지와 각종 오염물이 떠다닌다. 춥다고 환기를 안 하면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잊지 말고 1~2시간마다 공기를 환기하자.
난방을 시작하면 따뜻함과 함께 건조함도 찾아온다. 얼마 전 처음 우리 집을 방문한 친척은 자는 동안 실내가 너무 건조하다고 난방을 조금 줄여야겠다고 말했다. 건조하지만, 추운 게 더 싫어서 난방을 세게 하는데 사실 콧속이 말라가는 게 가끔 느껴진다. 감기 기운이 있을 때면 더 건조하게 느껴진다. 실내가 건조하면 코는 물론 기관지가 말라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워진다. 하루에 1.5 리터 이상 수분을 섭취해 몸 안의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 물은 1.5 리터도 넘게 마시는 거 같은데 아무래도 난방을 살짝 줄여야겠다.
추운 겨울에는 흡연은 물론 과로도 금지다. 흡연, 과로, 과음은 겨울이 아닐 때도 좋지 않지만, 겨울에는 특히 자제해야 한다. 뇌졸중은 겨울철에 발병률이 높아지는데 흡연 시에는 위험이 더욱 커진다. 또 몸에 무리가 가는 상황이 되면 갑작스럽게 심혈관질환이 발병할 수 있다.
손 씻기가 중요한 요즘, 특히 겨울철에는 손을 더 자주 씻어야 한다. 스마트폰, 난간 손잡이, 엘리베이터 버튼 등 물체에 있던 감기 바이러스가 사람 손으로 옮겨져 코나 입을 만져 감기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고 외출 후에는 꼭 손을 씻자. 다만, 잦은 손 씻기로 피부가 상할 수 있으니 핸드크림을 꼬박꼬박 발라주면 좋겠다.
겨울철에는 무리한 야외운동보다는 가벼운 실내운동이 건강 유지에 좋다. 실내와 야외 온도 차이가 클수록 혈관이 수축하기 쉬워진다. 야외운동 시에는 충분한 준비 운동은 필수이며, 달리기나 근력운동보다는 걷기나 가벼운 조깅이 좋다. 너무 추운 날은 되도록 실내운동이 좋겠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몸이 움츠러든다. 경직된 상태로 걷다가 넘어지거나 물체에 부딪히면 더 크게 다칠 수 있다. 날씨는 춥지만, 위의 건강 관리 방법을 실천해 올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면 좋겠다. 아직 본격적인 겨울이 오지도 않았는데 벌써 봄이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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