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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버든 줄이기

바디버든 줄이는 작당모의 치킨박스 재활용, 컵라면 용기 재활용

by 작당모의(作) 2021. 1. 19.

 

 

 

배달 음식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은 치킨이다. 브랜드마다 맛도 다르고 신제품 광고를 보면 한 번은 시켜 먹어보고 싶어 진다. 얼마 전에 동네에서 꽤 맛있다는 브랜드 치킨을 포장해서 먹었다. 튀김옷이 황금색인 게 깨끗한 기름으로 튀긴 거 같아 기분 좋게 맛있게 먹었다. 항상 먹을 때는 좋지만, 치울 때는 귀찮다. 치킨 상자, 치킨 무 상자 등 열심히 분리해서 버린다. 치킨 상자를 버릴 때 내부에 있는 기름종이는 종이는 종이인데, 재활용에 버려도 될까?

 

 

지금 사는 아파트는 따로 분리수거 버리는 날이 지정돼 있지 않아 언제나 버릴 수 있다. 매일매일 분리수거를 하면 좋겠지만, 힘들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분리수거 통에 어느 정도 물건들이 쌓이면 한 번에 버린다. 나름대로 분리수거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아직도 분리수거가 되는지 헷갈리는 것들이 많다. 이물질이 묻어 있거나 다른 재질과 혼합된 경우에는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버릴 때마다 헷갈리는 알쏭달쏭 분리수거, 자세히 알아보자!

 

 

냉장고에 꼭 있는 케첩과 마요네즈 그리고 기름통은 재활용이 될까? 다 먹은 통들을 제대로 씻고 말릴 경우 재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음식물이 제거되지 않은 통은 아쉽지만, 재활용이 어렵다. 먹을 땐 맛있지만, 막상 재활용할 때는 귀찮은 마음이 들 때도 있다. 이제부터 맛있게 먹었던 만큼 재활용은 필수다.

 

 

치킨 상자 속 기름종이에는 이물질이 많이 묻어 있고, 다른 재질과 혼합돼 있어서 재활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치킨 브랜드별로 상자는 재질과 형태가 다르다. 만약 시켜 먹었던 치킨 상자가 재활용이 가능하더라도 기름이 묻어 있으면 재활용은 어렵다. 치킨을 자주 시켜 먹는 만큼 기름이 많이 묻어서 상자가 재활용이 안 될 때는 뭔가 약간 찔리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음식물이 묻은 비닐은 비닐이지만, 재활용이 안 된다. 만약 음식물이 묻은 비닐의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구는 수고를 감수한다면 재활용으로 배출해도 좋다. 다만, 깨끗하게 헹구지 못할 경우 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말자.

 

 

컵라면을 살 때 이왕이면 종이로 만들어진 컵라면을 샀었는데, 컵라면 용기는 다른 재질과 혼합돼 재활용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용기의 음식물 또한 잘 제거되지 않아 재활용이 어렵다. 간편하게 먹는 음식인 만큼 재활용도 간편하게 되면 좋을 텐데 아쉽다.

 

 

재활용은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보다 ‘나부터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행동하면 내 몸도, 환경도 지킬 수 있다. 실천할 땐 귀찮지만, 막상 하고 나면 뿌듯한 재활용! 꼬박꼬박 열심히 해보면 좋겠다. 관련 기관에서도 재활용에 대한 기준이 점점 더 마련되고 있어 앞으로 재활용률이 많이 올라갈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글을 마친다.

 

http://jak-dang.com/

 

바디버든 줄이는 작당모의

노케미 하다 = 작당모의 하다! 유해성분없는 생필품을 만드는 작당모의는 바디버든을 줄이고 더 건강한 일상을 지향합니다.

jak-d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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