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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당모의84

바디버든 줄이는 작당모의 체내 독소 대사증후군 디톡스 붐이 불었었다. 디톡스란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는 낯설었지만, 미디어에서 자주 다루다 보니 금방 익숙해졌다. 지금도 인스타그램을 하다 보면 디톡스 전과 후 모습을 비교한 후기 게시글이 자주 보인다. 정말 디톡스만으로 드라마틱한 몸의 변화가 생기는지 궁금하긴 했지만, 해보진 않았다. 디톡스도 디톡스지만, 그보다 왜 체내 독소가 위험한지에 대해 먼저 알아봐야겠다. 이 글을 보는 지금 이 순간에도 독소는 우리 몸에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하루하루 어느 정도 독소가 쌓이고 있는지 느껴지지 않지만, 서서히 몸속을 장악해 어느 순간 대사증후군으로 발생하게 된다. 독소는 어떻게 해서 우리 몸에 쌓이게 될까? 먼저 호흡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다. 숨을 안 쉴 수는 없으니 호흡을 통해 활성산소가 흡입되는 걸 .. 2020. 11. 4.
바디버든 줄이는 작당모의 화장품 재활용 립스틱 재활용 친구나 지인에게 선물할 일이 있을 때 가장 자주 찾는 곳이 화장품 매장이다. 어떤 게 필요하냐고 물었을 때 바로 알려주는 친구들도 있지만, 알아서 주라는 친구들도 많아서 고민하다가 가게 되는 곳이 화장품 매장이다. 화장품은 선물 받은 후 색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하면 원하는 색으로 교환이 쉬워 선물로 더 선호하게 된 거 같다. 가끔 날을 잡아 화장대를 청소하면 꼭 버릴 화장품이 나온다. 아까워서 나중에 써야겠다고 생각하다가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부터, 쓸 일이 있겠지 생각하고 보관하다가 언제 받았는지 기억도 안 나는 샘플, 용기가 깨지거나 금이 간 화장품까지 아주 많이 버리게 된다. 정리할 때는 앞으로는 꼭 필요한 화장품만 사겠다고 다짐하지만, 잘 안 된다.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을 버릴 때면 특히 아깝.. 2020. 10. 26.
바디버든 줄이는 작당모의 미세먼지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 19가 확산된 후 SNS에 세계 곳곳의 깨끗해진 하늘 인증샷이 올라왔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을 제한하는 나라가 늘어나다 보니 사람들의 통행도 그만큼 줄었고 공장 등 산업계 역시 함께 멈췄다. 사람이 움직이지 않으니 자연은 되살아났다. 몇 년 만에 만난 맑은 하늘과 깨끗한 바다에 사람이 얼마나 자연에 악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돼 씁쓸하기도 했다. 작년에는 미세먼지에 관한 뉴스를 자주 접했었는데 올해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 별로 없었던 거 같다. 물론 날씨가 좋다고 해서 마스크를 안 쓰고 돌아다닐 수는 없지만, 맑은 하늘을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졌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다시 미세먼지로 흐린 하늘이 종종 보인다. 다시 매일 아침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해야 할지도 모른다... 2020. 10. 22.
바디버든 줄이는 작당모의 비닐 재포장 금지, 묶음포장 금지 얼마 전 대형마트 제품 재포장 기사가 쏟아져 나온 적이 있다. 재포장에 대한 찬반 댓글이 어마어마하게 달렸다. 재포장, 과대포장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항상 문제 제기만 되고 마땅한 해결책은 제시되지 않아 답답한 마음이었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명절선물 과대포장 뉴스는 보도됐고 다행스럽게 예전보다 과대포장을 줄이자는 움직임이 시작됐다는 내용이었다. 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바뀔수록 기업들도 그에 맞는 방법을 시도하게 된다. 이런 선순환이 몇 번 반복되면 눈에 보이는 변화가 생길 것이다. 코로나 19 이후 비대면 장보기가 늘어나며 온라인 유통이 급격하게 성장했다. 추석 연휴 이후 택배가 늦게 오는 이유도 코로나와 연휴로 인해 배송 물량 급증했기 때문이다. 온라인 유통이 확대되면서 포장 폐기물 역.. 2020. 10. 21.
바디버든 줄이는 작당모의 글로벌 솝 프로젝트, 비누 재활용 예전에는 여행 갈 때 혹시 빠트린 물건은 없나 여러 번 가방을 확인했다. 뭔가 빠트리고 가면 여행지에 가서 사면 되는데 그 돈이 아까워서 가방을 바리바리 싸서 갔다. 다 챙겼다고 생각했는데 뭔가 빠트린 걸 알면 짜증이 나기도 했다. 그런데 나이가 들고 여행 경험이 쌓이다 보니, 이제는 지갑과 핸드폰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다고 생각이 바뀌었다. 또 친구와 함께 여행을 갈 때는 치약은 친구가 챙겼겠지 하는 마음으로 안 들고 갈 때도 있다. 요즘은 저렴한 숙박 시설도 대부분 기본적인 샤워 용품은 구비돼 있다. 일회용품을 줄이기를 시작한 숙박 시설이 많아서 샴푸, 린스 등은 다회용 용기에 비치해 있는 경우가 많지만, 비누는 다회용 사용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아 일회용으로 제공되기도 한다. 1박 2일 등 단기간.. 2020. 10. 20.
바디버든 줄이는 작당모의 집먼지진드기 퇴치, 침구 관리 하루에 일곱 시간 정도 자려고 노력 중이다. 각자 신체 리듬에 맞는 수면 시간이 있다고 하는데 나는 아마도 일곱 시간인 것 같다. 일곱 시간보다 적거나 많이 자면 두통이 느껴질 때도 있어 최대한 수면 패턴을 맞추려고 한다. 사실 잠들기가 아쉬운 날에는 밀린 드라마나 예능을 보다가 새벽 두 시가 넘어 잠들 때도 있다. 다음 날에 어마어마한 피로감에 후회하지만,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문장처럼 꼭 새벽에 자고 다음 날 후회하는 일이 꽤 자주 있다. 우리는 인생의 1/3을 자면서 보낸다. 나 역시 하루에 일곱 시간을 자면서 보내니, 대략 하루의 1/3을 잠에 소비하는 중이다. 잠자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베개 높이다. 지금 사용 중인 베개도 너무 오랫동안 써서 솜이 다 눌렸지만, 눌린 정도가 .. 2020. 10. 12.